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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          타오른 산, 남겨진 재 그리고 희망
                note8760
                 2025. 3. 31. 20:36
              
                          
            
산이 울고 나무가 탄다
불꽃 속 희망도 스러진다
바람은 재를 안고 흐르고
하늘은 붉게 물들었다
검은 흙 속 새싹이여
다시금 햇빛을 품으리라
시간이 지나도 잊지 않으리
산의 아픔, 우리의 눈물
그날의 불꽃, 기억하리